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13일 인천 남동구 길병원 사거리 인근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남동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륜차 배달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비스업에서 오토바이 관련 재해가 매년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사업주 및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이륜차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개 조로 나누어 사업장을 돌며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에 안전 헬멧을 증정하고 안전한 이륜차 운행을 위한 가이드북도 배포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금년도 3월부터 이륜차 운행 근로자에게 승차용 안전모를 지급하고 제동장치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이륜차에 대해 근로자 탑승을 금지하는 것이 사업주의 의무로 규정됐다”며 “이륜차 정기점검과 보호구 착용, 교통법규 준수로 안전한 배달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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