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 16~17일 서울 능동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미래코와 함께하는 신토불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폐광지역 시·군 농산물에 대한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시민들에게 폐광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폐광지역 시‧군 14개 농가가 참가해 참기름, 더덕, 사과, 오미자, 표고버섯, 블루베리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농가 및 직거래장터 규모를 더욱 확대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폐광지역 농가들의 직접적인 판로 지원 및 홍보를 통해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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