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찐빵축제의 모습.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의 대표축제인 안흥찐빵축제가 13일 안흥면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안흥찐빵축제는 ‘찐한 추억! 빵 터지는 재미!’라는 슬로건으로 15일까지 진행된다.
관광객들은 찐빵빚기대회, 찐빵이벤트, 밴드공연, 마술공연, 도깨비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중 찐빵빚기대회는 축제기간에 오후 3시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커플찐방 먹기대회, 연날리기 등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밖에 찐빵 시식코너, 어린이 놀이터, 코스모스 포토존, 추억의 영화관 등이 있다.
행사에 참여한 박진만씨(29)는 “찐빵이 너무 맛있다”며 “지인들한테 선물로 주고 싶어서 한 박스 구입했다”고 밝혔다.
안흥찐빵축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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