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맛과 멋이 가득한 남도 음식이 서울 나들이에 나서 인기몰이를 했다.
전남도는 도 대표 축제로 오는 20일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서 개막하는 제2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원에서 ‘남도음식 서울나들이’ 행사를 지난 14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개그우먼 김세화의 사회로 ‘국민안내양’이자 강진군 홍보대사인 가수 김정연, 아이돌그룹 바바, 뉴트밸리댄스팀 등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전라남도의 신선한 특산물을 재료로 만든 맛깔난 ‘남도 음식 도시락’ 1천여 개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남도 음식의 구수한 정취와 우수성을 즐겁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다양한 남도 음식을 알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제2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공동 주최하며,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한다. 오는 20~22일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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