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이기는 부모 있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헤서웨이(25)가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사랑으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얼마 전 4년 동안 교제했던 이탈리아 출신의 사업가 라파엘로 폴리에리와 헤어진 이유가 사실은 부모님의 압력 때문이었던 것이다. 사업이 망해 동업자에게 피소까지 당했던 전과가 있는 폴리에리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해서웨이의 부모가 억지로 둘 사이를 갈라 놓은 것이다. 그녀는 아직도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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