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만은 닮지마라
영국 출신의 10대 모델 조단 던(17)이 ‘제2의 나오미 캠벨’로 떠오르고 있다. 혜성처럼 나타난 던은 “흑인 모델의 자존심을 세워줄 유망주다”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실제 요즘 패션계에서는 디자이너들이 백인 모델을 선호하는 까닭에 인종차별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폭력을 일삼아 망신을 당하고 있는 캠벨로 인해 흑인 모델을 꺼리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 과연 던이 이런 악재를 극복하고 보란 듯이 정상에 우뚝 설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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