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인기 폭발이네
열성적인 동물애호가이자 PETA의 일원인 패멀라 앤더슨(41)이 뜻하지 않게 호주까지 가서 ‘반 KFC’ 운동을 벌여 화제다. 최근 리얼리티 쇼 <빅 브라더>에 게스트 출연차 호주를 방문했던 그는 사실 KFC가 이 쇼를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이에 자신의 본분을 다하려는 듯 스튜디오 인근에 있는 KFC 매장을 찾아가 비인도적인 닭 사육방식에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앤더슨의 이런 항의는 오히려 KFC에게 홍보 효과를 주었으며, 한동안 호주 전역의 KFC 매출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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