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남친 왕짜증
억만장자 여친을 둔 남자라면 누구나 이런 심정일까. 패리스 힐튼(27)의 남친인 벤지 메이든의 ‘빈대 습관’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언제부턴가 힐튼에게 데이트 비용을 전액 떠맡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제 메이든은 집에서 나올 때에도 아예 지갑을 들고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설명. 으레 힐튼이 돈을 낼 것으로 믿어서인지, 아니면 본인의 말처럼 매번 깜박 잊고 나오는 건지는 알 수 없는 일. 하지만 문제는 힐튼이 이런 남친의 행동에 슬슬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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