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깎아주마
최근 미국에서 이런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기발한 제품이 하나 등장했다. 휴대폰으로 원격조종이 가능한 첨단 잔디깎기 기계인 ‘LawnBott LB3500’이 바로 그것이다.
블루투스가 내장된 휴대폰을 이용해서 미리 ‘일주일에 몇 번 잔디를 깎을 것인지’ 혹은 ‘얼마나 오래 깎을 것인지’ 등을 입력해 놓으면 정해진 시간에 알아서 잔디를 깎아주는 편리한 기계다.
휴대폰 버튼만 누르면 집안에 느긋하게 앉아 TV를 보면서도 쉽게 잔디를 깎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배터리로 구동되며, 한 번 충전하면 100㎡ 넓이의 잔디밭을 다듬을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다소 비싼 가격이다. 기계 한 대의 가격은 약 3000달러(약 31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