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 생활필수품 물가 조사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가 대전시 후원으로 17일 ~ 18일 생활필수품 62개 품목 개인서비스요금 19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대전지역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대형슈퍼 등 30곳에서 조사한 결과이다.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은 오징어(59.9%) · 양파(38.6%) · 수입쇠고기(34.9%) · 배추(23.8%) · 오렌지쥬스(23.7%) · 동태(18.0%) · 대파(17.0%) · 계란(17.0%) · 한우(등심13.7%) · 합성세제(비트 13.5%) 등이었다.
반면, 상추는(-41.9%) 애호박(-29.5%) · 시금치(-18.4%) · 청양고추(-16.8%) · 샴푸(-11.3%) · 치즈(-10.6%) · 깐마늘(-10.5%) · 기저귀(-7.9%) · 오이(-7.5%) · 닭고기(-7.2%)는 하락했다.
지난 7월에 비해서는 62개 품목 중 오른 품목은 27개 품목이었고, 내린 품목은 34개 품목이며 1개 품목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위 10개 품목은 육류 3개와 채소류 · 생선류 · 공산품 각각 2개, 곡류1개였다.
품목별로는 쌀(20kg 21.5%), 오징어(19.6%) · 수입쇠고기(호주산 19.3%) · 한우(등심 14.8%) · CJ비트(13.5%) · 배추(12.8%) · 동태(12.5%) · 대파(12.4%) · 한우(양지 11.9%) · 오렌지쥬스(11.3%) 등이 인상되었다.
하락한 상위 10개 품목 중 공산품 · 채소류 4개와 곡류·난류가 각각 1개 품목이었다. 상추(-52.1%)가 가장 많이 인하되었고, 애호박(-37.2%) · 계란(-36.7%) · 시금치(-36.5%) · 오이(-32.4%) · 포도씨유(-14.9%) · 샴푸(-11.3%) · 고등어(-10.3%) · 샤프란(용기-8.6%) · 기저귀(-7.9%) 순으로 조사됐다.
2016년 7월 대비 개인서비스 요금은 19개 품목 중 오른 품목이 18개 품목이었고 1개 품목은 변동이 없으며 내린 품목은 없었다.
LPG요금이 11.4%로 가장 많이 인상되었고, 그 다음으로 영화관람료(6.9%) · 사진촬영료(6.3%) · 경유(6.2%) · 삼겹살(5.0%) · 김치찌개 · 휘발유 · 목욕료 · 무연(각각 4.3%로 동일) · 갈비탕(4.0%) · 세탁요금(3.3%) 순으로 인상되었다.
반면, PC방이용료는 2016년 7월 가격대비 변동 없었다.
지난 7월과 비교한 결과 19개 품목 중 오른 품목이 8개 품목, 내린 품목은 4개 품목이며,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영화관람료(5.5%)였고, 그 다음으로 경유(4.6%) · 휘발유(4.1%) · 세탁요금(1.6%) · 김밥(1.3%) · 짬뽕(0.9%) · 삼겹살(0.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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