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미노그

그 감동 다시 한번

	▲ 로이터/뉴시스

“13년 만에 다시 벗어요.”

호주 출신의 가수이자 카일리 미노그의 동생으로 더 유명한 대니 미노그(36)가 다시 한 번 <플레이보이> 누드 화보를 찍을 예정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23세 때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누드 화보를 찍어 한바탕 난리 아닌 난리를 피웠던 그녀는 “이번에도 다시 한 번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겠다”면서 당찬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이렇게 옷을 벗는 진짜 이유가 사실은 다른 데 있다는 소문도 불거졌다. 영국판 <아메리칸 아이돌>인 의 심사위원으로 인기를 얻었던 그녀가 최근 영국 최고의 인기 여성 밴드 ‘걸스 얼라우드’의 멤버인 셰릴 트위디의 합류로 다소 관심에서 멀어지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누드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벗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는 그녀만의 오래 된 경험이 주효한 걸까. 벌써부터 팬들은 그녀가 이번에는 얼마나 파격적인 누드를 선보일지 잔뜩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