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콕 찍었어
영화 <위프 잇!>으로 감독으로 데뷔한 드류 배리모어(33)가 엘렌 페이지(20)를 향해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페이지를 주연 배우로 캐스팅하기 위해서 직접 나서서 구애 작전을 펼쳤다는 것이다. 자필 편지를 써서 정중하게 제안했다고 하니 노력이 가상할 따름. 당시 영화 <주노>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라있던 페이지에게 홀딱 반해 있던 배리모어는 “페이지 아니면 안 된다”는 신념으로 밀고 나갔으며, 그의 이런 노력은 결국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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