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딜 봐서 남자야?
팝가수 리한나(20)가 황당하면서도 어처구니 없는 굴욕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런던을 찾은 리한나는 어딜 가나 환호성을 지르는 팬들 때문에 기분이 찢어질 듯이 좋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 와중에 자신을 향해 “프린스~!”를 외치면서 달려드는 팬들이 있었던 것이다. ‘프린스’란 다름 아닌 노래 ‘퍼플 레인’으로 유명한 팝가수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자신을 다른 가수로 착각한 것도 억울한데 거기다가 여자도 아닌 남자 가수로, 그것도 스무 살이나 많은 남자로 오해하다니 굴욕도 이런 굴욕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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