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행사가 28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27일 도에 따르면 횡성군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예술, 문학, 체육 3개 분야의 강원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제59회 강원도 문화상’과 문화예술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3개 도 단위 문화예술단체(강원도문화원연합회, 예총, 민예총)가 참여해 올림픽 동참 및 티켓 구매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매년 개최되고 기념행사는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선정해 진행하며 올해는 횡성군이 선정되면서 지역의 특화된 문화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초청공연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문화프로덕션 ‘도모’ 솔타(soul 打) 공연을 시작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퓨전 한국무용 퍼포먼스와 트로트 가수 김용임, 나인뮤지스, 빅밴드 마카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문화의 날 행사를 계기로 동계올림픽과 문화행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문화예술인의 역량 결집은 물론, 강원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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