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12월8일까지 도랑 살리기 사업을 시행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본 사업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이다.
해당지역은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소사천 일원 파스퇴르공장부터 소사2리 마을회관까지 1.2km구간 등이다.
군은 총 사업비 5200만원을 투입, 12월8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생물서식처 조성 2개소, 퇴적물 제거 1460㎥, 수생식물(부들 2만2680주, 갈대 180주, 달뿌리풀 180주) 식재 등을 하게 된다.
또 주민들의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환경교육 등을 실시하고 소사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화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영 환경산림과장은 “군, 사업장, 주민이 공동으로 노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니 앞으로 민원해소 및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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