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출 수 있다면 얍!
빌딩이나 다리를 순식간에 사라지게 하는 재주를 가진 마술사도 자신의 죄는 없앨 수 없는 모양이다. 지난해 강간 혐의로 고소를 당한 데이비드 카퍼필드(52)가 1년이 넘도록 여전히 FBI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은 결백을 주장하고 있지만 수사가 이렇다 할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아직도 범죄자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는 것. 그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22세의 여성은 “내가 원하는 건 오로지 정의다”면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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