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필요한 건 반지
유부남 발타자 게티(33)와의 불륜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시에나 밀러(26)가 급기야 폭발하고 말았다. 안 그래도 속이 편치 않은데 게티가 이혼은커녕 무사태평인 것 같기 때문이다. 현재 밀러의 최대 관심사는 언제쯤 그가 자신에게 청혼을 할까 하는 것이다. 이런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게티는 최근 밀러에게 커플 자전거 한 대를 자랑스럽게 선물했다. 둘만을 위해 특수 제작한 이 자전거의 가격은 무려 7000달러(약 1000만 원). 하지만 감동은커녕 밀러는 화만 버럭 냈다. 이유는 그녀가 기다리고 있는 선물은 자전거가 아니라 반지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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