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남 아산경찰서 인력보강이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갑,사진)은 31일 열린 경찰청 종합국감에서 “아산경찰서 인력이 증원될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증원되는 인원은 총 18명으로, 사이버수사, 경제팀, 지능범죄수사팀, 여성청소년수사팀, 총포화약관리, 생활질서, 외국인치안구역강화, 탈북민신변보호인력 등에 배치된다.
이명수 의원은 “현재 수사과에 수사와 형사 파트가 함께 있는데, 내년도에는 형사과가 분리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형사과 분리는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어 현재 경찰청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증가에 비례해 경찰인력 부족을 항상 호소해왔다.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이번 경찰인력 증원을 통해 근무부담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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