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의 모습.
[홍천=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대명레저산업이 31일 서울 송파구 대명타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리조트 이용객 농촌관광지 유치’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혁락 대명레저산업 마케팅본부장과 이재욱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최봉순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서울, 제주 등 일부 지역만을 주로 찾았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구석 곳곳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대명레저산업은 호텔&리조트 방문객에게 농촌관광을 테마로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지 내 체험프로그램 정보 제공과 농촌여행 콘텐츠 운영을 지원한다.
양 기관의 협력체계로 인해 농가는 대명리조트 고객을 농촌관광지로 유치함으로써 농외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리조트 고객은 농촌에서만 접할 수 있는 독특한 여행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명레저산업 관계자는 “대명리조트는 그동안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국 문화관광콘텐츠를 기반으로한 ‘대명 코리아투어페스타’, ‘비바스키캠프’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관광업계 리딩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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