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정대화) 총장 및 교무위원이 11월1일 교내 동악마루에서 바리스타로 변신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31일 상지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1월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학생의날)을 맞이해 학생들의 고충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본관 앞에서는 총학생회 주최로 ‘쉼표’라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쉼표라는 행사는 학내분규를 종식하는데 앞장선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하는 캠핑형식의 행사로 치러진다.
행사에는 보이는 라디오 및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쉼표’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11월4일 오전 10시부터 원주밥상연탄은행을 통해 구입한 연탄 1000장을 생활이 어려운 봉산동 일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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