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홍 대표는 “내 나라가 휴전이후 가장 엄중한 안보위기에 처해 있고 5000만 국민은 북핵의 인질이 되어 있는데 국내정치는 정치보복에만 여념이 없습니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어 “임진왜란을 앞둔 동인,서인의 당쟁과 유사하게 진행되는 이 중차대한 시점에 나는 해묵은 당내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고 덧붙였다.
또 “당내문제는 국민 여론대로 원칙적으로 진행하고 더 중차대한 나라 살리는 안보와 경제 문제에 집중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대표는 “정치는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국태민안이 되어야 합니다”며 “트럼프 방한을 계기로 북핵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늦가을로 접어드는 스산한 아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