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고 김주혁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1박2일> 멤버 정준영이 빈소에 오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서울 아산병원에 고 김주혁의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밤새 연예인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고 김주혁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멤버로 활약했던 KBS2<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과 멤버들은 빈소를 찾아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1박2일> 멤버인 데프콘은 빈소에서 오열했고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또한 빈소를 찾았다.
그러나 멤버 중 정준영만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SBS<정글의 법칙> 촬영차 이미 오지에 가 있기 때문.
소속사에 따르면 고 김주혁 비보 소식을 전하려 했으나 워낙 오지에 있는 탓에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한편 고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고 김주혁의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