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7일부터 9일까지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본사에서 ‘제철 숲먹거리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국의 가을 산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서울시민에게 알리고자 가을 대표 임산물인 버섯(표고버섯, 꽃송이버섯, 목이버섯 등)과 수실류(떫은감, 밤, 대추 등), 산나물 장아찌 등 가공품을 일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운영하는 티숨(Teasu:m)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할인권과 미니가습기를,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아메리카노 무료시음권과 에코백을 증정한다.
김남균 원장은 “산에서 자란 청정임산물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임업인에게는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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