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 희망복지과 임춘민 팀장(지방사회복지주사)은 3일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한 제41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임 팀장은 1993년 공직에 몸 담은 후 23여년 동안 긍정적인 마인드와 적극성으로 늘 새로운 창의비전을 제시하고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주민 복리를 위한 행정구현에 앞장서며 공직생활에 모범을 보여 동료 공직자들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복지분야 TF팀 팀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복지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창의아이디어는 후배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구민 모두가 공평한 복지 구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발품을 아끼지 않은 점을 인정받았다.
임 팀장은 이번에 받은 상금 200만원 전액을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에 기탁해 서구 관내 소외계층 6명에게 정기결연의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임춘민 팀장은 “공직자로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수행해 왔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복지공무원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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