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무협약 체결 후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남민우 이사장(오른쪽)과 이현종 철원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은 지난 2일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기업가적 사회문화 조성을 통한 청년창업 활성화 및 지역재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15년부터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국제 교류 협력, 글로벌 나라사랑 캠프 등을 추진하면서 상호간 정책연계 및 협업의 필요성을 공감해 왔다. 이에 양 기관은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기업가정신 함양 사업과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업가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연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가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물적, 인적 교류 ▲창업ㆍ기업가정신 교육, 캠프, 행사 등 관련 정보와 자원의 상호 교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가정신ㆍ청년창업 지원사업 개발 및 운영 ▲국내외 협력사업 관련 분야의 공동 조사 또는 연구 등이다.
재단 남민우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재단과 철원군은 여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기회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 기회와 성과가 더욱 확산, 파급돼 철원군의 잠재력과 열정이 활력 있는 성과 및 혁신의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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