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진전의 모습.
[정선=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하이원리조트가 사진전, 불꽃쇼, 버라이어티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7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컨벤션호텔 5층 로비에서는 ‘Life&Nature’를 주제로 한 환경사진전이 펼쳐지고 있다.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10월 환경TV의 주최로 개최된 ‘환경사랑 사진공모전’ 입상작 30여점이 전시돼 있다.
특히 사진에 담긴 자연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이 힐링을 위해 하이원을 찾은 고객들의 마음을 초록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50분 강원랜드 잔디광장에서는 하이원의 대표 볼거리인 ‘2017 하이원 클래식 불꽃쇼’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지난 4일에는 사전공연으로 신유식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웃음 유발 바이러스, 컬투쇼!’ 포스터
11일에는 강원랜드 컨벤션홀에서 인기 개그 콤비 정찬우와 김태균의 ‘웃음 유발 바이러스, 컬투쇼!’공연이 펼쳐진다.
정찬우와 김태균은 KBS ‘안녕하세요’,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보여줬던 재치 넘치는 입담과 더불어 뮤지컬, 퍼포먼스, 댄스 등으로 색다른 버라이어티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가을의 막바지인 11월을 맞아 버라이어티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이 자연과 문화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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