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교육청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교육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을 선정했다.
대전교육청은 4년마다 교육금고를 지정하고 단일금고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금고 선정에서 2차례 일반경쟁 공고를 했으나, 신청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뿐이었다.
농협은행은 교육비특별회계 현금, 유가증권 등 자금운용, 예치, 지방교육채 발행 등 2조억원(17년 기준)에 이르는 일체의 자금운용 및 교육협력사업 등을 추진한 금융기관으로 2013년에 이어 이번에도 적격으로 심의되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농협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금고 교체로 인한 혼란 없이 2018년부터 차질 없이 금고를 운영하게 되었고, 또한 내년에 추진되는 e-교육금고 전환을 타시도 사례 등을 참고하여 원활히 전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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