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김정은이 남편과 함께하는 홍콩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김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보 기가 막혀서 못 먹겠어. 이건 그냥 라지가 아니야. 지름이 30센티가 넘어. 한 조각 먹으니 배부름. 오더 잘 못 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정은의 남편이 거대한 피자 상자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김정은 남편의 얼굴은 살짝 가려져 있지만 자태만으로도 훈훈함이 느껴진다.
한편 김정은은 이날 방영한 SBS<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의 업무 때문에 서울과 홍콩을 오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