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고용센터는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주)삼영전자를 포함한 5개 기업체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소규모 일자리 매칭 행사를 2015년부터 매년 4~5차례 상설로 운영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대구·경북지역소재의 고졸 구인 수요가 있는 강소·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올해도 7월과 10월, 2차례 진행했으며 오는 20일에 3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5개 업체는 경기도 성남의 중견기업 (주)삼영전자, (주)케이에프씨코리아, 디에스메탈(주), 부호체어원(주), (주)다담 등이다.
대구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 중 구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그 중 34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앞으로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의 취업 시기에 맞춰 매년 9월부터 월 1회 이상 실효성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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