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왼쪽 두 번째)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15일 IFEZ 영종지구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했다.
IFEZ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기업 경영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BMW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한 김 청장은 자동차 전시장, 이벤트 홀, 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드라이빙 체험 시승도 했다.
김 청장은 “독일 BMW 그룹의 투자유치 사업들이 IFEZ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BMW 드라이빙센터는 인천지역 내 1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에 대한 우선적 체육시설 개방, 자동차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BMW 콤플렉스와 함께 신개념의 자동차 복합문화 공간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IFEZ는 지속적인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입주한 기업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객이 50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센터 설립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BMW 드라이빙 센터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자동차 문화를 더욱 선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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