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의회(의장 이대균)가 20일 2017년도를 마무리하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3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는 16건의 조례안 심사, 2018년도 당초예산안 심의, 군정질문 등으로 열린다.
주요일정은 21일부터 조례심사특위를 거쳐 3차까지 진행하며 24일에는 예결특위를 통해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
특히 의회는 다음달 11일 진행되는 군정질문에서 주요현안과제와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대균 군의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안은 횡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큰 투자와 계획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낭비하는 요인이 없도록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한규호 군수는 군정연설에서 “군민이 주인이 되는 횡성을 만들어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더욱더 귀를 기울이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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