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현대무용 형식의 창작 무용극 ‘푸리’가 28일 영동군 난계국악당에서 열린다.
군은 군민의 문화예술 욕구 총족을 위해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신청해 공연을 유치했다.
‘푸리’는 풀이를 발음 그대로 표현한 것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삶의 애환을 춤으로 풀고자 하는 바람과 ‘한(恨)’을 모티브로 현대인의 삶의 희망과 꿈을 담고 있다.
누구나 쉽게 다가가 편안히 해석할 수 있도록 해 관객들과 공감 접점을 넓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입장권은 당일 오후 한시부터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오는 12월 6일 난계국악당에서 오후2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개그맨 백재현 연출·출연하는 뮤지컬 루나틱을 계획하는 등 풍성한 문화공연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