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나눔릴레이 첫 기부자로 나선 백수현 회장(오른쪽)이 김광용 KSA 행복나눔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표준협회(KSA·회장 백수현, 동국대 석좌교수)는 백수현 회장이 22일 KSA행복나눔회에 나눔릴레이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SA행복나눔회(회장 김광용, 한국표준협회 기획전략본부장)는 ‘더 행복한 세상을 향한 나눔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2014년 한국표준협회 임직원의 기부로 시작된 비영리 사회공헌단체이다. 이후 다문화가정 및 기타소외계층 대상 행복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수행과 지역사회 발전기여 및 지속적 나눔활동을 통해 2016년 3월 8일 서울시에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어 2017년 6월 30일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하는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돼 나눔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사람들이 운영 중인 해밀학교(이사장 인순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문화 가정 자녀 육성과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SA행복나눔회의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을 기념하고자 시작한 나눔릴레이는 백수현 회장이 첫 기부자로 나섰다.
백수현 회장은 이날 “나눔릴레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단체 지원, 사회취약계층 생활지원, 지구촌 나눔활동 등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 외 불우아동과 미혼모,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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