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서울 양재하나로마트 등 10개 유통업체서 판촉
이번 공동마케팅은 서울(양재·창동), 인천, 수원, 성남 등 수도권 소재 농협유통센터 등 총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장별로 시식행사, 잡곡 추가 증정 등 공세적 판매활동에 나선다.
공동 마케팅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후원을 받아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올해 10대 브랜드쌀로 선정된 대숲맑은쌀의 담양 금성농협, 나비쌀의 함평 통합RPC 등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 첫 날인 23일에는 농협양재유통센터에서 전라남도와 농협전남본부, 및 해당 RP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소비자에게 전남 10대 브랜드쌀 공동 판매·홍보를 시작한다.
개막식 행사는 서울우유 상생마케팅 기금 3천500만 원 전달식, 축하 퍼포먼스, 샘플쌀 나눔 행사, 전남쌀 리플릿 배포 등이 진행된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매년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품종 혼입률, 식미·품질평가, 품위,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선발된다.
올해는 대상에 담양 대숲맑은쌀, 최우수상에 함평 나비쌀, 우수상에 영암 달마지쌀골드·해남 한눈에반한쌀·고흥 수호천사건강미, 장려상에 강진 프리미엄호평·보성 녹차미인보성쌀·영광 사계절이사는집·무안 황토랑쌀·장흥 아르미쌀이 선정됐다.
이춘봉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상반기 수도권 릴레이 쌀마케팅에 이어 펼쳐진 이번 브랜드쌀 공동마케팅은 농협과 서울우유가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쌀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