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북도 소방본부는 23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수능) 고사장 62곳에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소방안전관리관 124명을 배치한다.
고사장별로 구급대원을 포함한 2명씩 근무한다.
이들은 고사장 건물구조, 대피로, 소방시설,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을 사전에 파악해 지진이나 화재 등이 발생하면 수험생 대피를 유도하고 응급환자를 신속 처치한다.
포항 지진 후 도내 62곳 수능 고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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