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포스터. (원주문화재단 제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문화재단은 내년 2월10~1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은 전 국민적인 올림픽 붐업 조성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전 세계인과 춤을 통해 하나 되는 문화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25개 팀 700여명을 포함 국내·외 100개 팀, 5000여명을 목표로 공모하는 윈터 댄싱카니발은 다양한 공연 및 프린지 페스티벌,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한 문화예술공연으로 K-POP 콘서트와 수준 높은 뮤지컬 등이 펼쳐질 전망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실내에서 개최되는 댄싱카니발은 야외 무대와는 또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문화 올림픽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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