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2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17 마을공동체 만들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함평군과 전남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9개 읍면 각 마을 리더,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진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남 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의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순천 문성마을공동체를 직접 추진했던 전 문성마을 가꾸기사업 이호성 추진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업 추진시의 생생한 경험담과 운영사례 등을 소개했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과 마을공동체 관리 방안, 지원센터의 사업내용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풍요롭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주인은 바로 주민이요, 어떤 마을을 만들 것인가 보다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이루기 위해서도 소통과 신뢰, 참여를 바탕으로 가족같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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