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도쿄 나리타국제공항과의 협의를 통해 1일부터 나리타공항 출발ㆍ도착층 로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을 표출하고 홍보 포스터도 게재한다고 3일 밝혔다.
연간 국제선 3,119만 명, 국내선 700만 명이 이용(2016년 기준)하는 나리타공항의 터미널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이 표출됨으로써 일본인 여객뿐만 아니라 공항을 오가는 세계 각국 여객들에게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은 올림픽 선수단 및 관계자 출입국 지원 등 원활한 대회 개최 지원에 앞서,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세계인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고자 다각적으로 힘쓰고 있다”면서 “내년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에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대하게 개최돼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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