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병원장이 베라센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현대유비스병원은 지난 5일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바이오센서 장치인 베라센스(VERASENSE)를 이용한 수술을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수술에는 무선 정보 송수신기술이 적용된 센서 보조기가 사용됐는데 이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는 장치로 국내에는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도입이 됐다.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베라센스 이용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한 이성호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에 있어 균형과 정렬은 수술의 성패를 가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정밀 센서장치를 이용해 수술의 정확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유비스병원 관절센터는 관절염에 대한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인공관절의 경우 연골의 손상부위만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인공관절 부분치환술과 개인별 맞춤형 인공관절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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