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전북도는 이엔이와 쌍영방적 등 8개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올해 전북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신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도지사 인증상품은 이엔이와 쌍영방적·새만금유기농꾸지뽕·완주한우협동조합·에코파낙스·무지개임실치즈 두마리목장·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내변산 등 8개 다.
도지사 인증상품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 중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공산품(2개)과 전통가공식품(4개), 농축수산물(2개) 등이며, 내년부터 3년간 인증마크를 부착하게 된다.
또 국내외 박람회 참가, 특판행사, 전북 우수상품관 입점, 온라인 프로모션, 대형 유통매장 입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까지 도지사인증상품 지정 기업은 48개사로 올해 총 매출액이 3천37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373억원 가량 증가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도지사인증상품을 포함한 전북 우수상품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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