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거쳐 기관 명칭을 전남 중소기업진흥원으로 변경하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2009년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집적화를 통한 지역 기업인 편의 제공을 위해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다른 시·도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의 명칭 변경 지침에 따라 2010년부터 순차적으로 명칭을 바꿨다.
전남 중소기업지원센터도 올해 10월 조례 개정을 통해 명칭 변경 근거를 마련했다.
우천식 전남 중소기업지원센터 본부장은 “기관 명칭 변경을 계기로 전남 중소기업 지원 중추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이를 위해 기업 정보화 시스템 구축, 전남도 연계 수탁사업 추진, 국비 사업 발굴 등 균형화된 지역경제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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