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복지재단은 전남지역 사회복지 최고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4기 최고관리자과정’ 교육을 지난 8일까지 이틀간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서 관리자로서 기본소양과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주안점을 둬 운영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지역 간 상호 보완적 역할 수행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한 거시적 안목과 미시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은 정영훈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의 ‘보건복지 정책 방향과 과제’를 첫 강의로 ‘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인문학적 이해’, ‘리더십을 위한 스타트코칭(Start Coaching)’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최고관리자들이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 수료생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촘촘한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지역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복지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최고관리자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지역 복지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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