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내부위원 6명, 외부위원 21명 등 27명의 위원(전문가)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철도안전관리체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철도안전관리체계위원회에서는 전문분야별 위원들의 철도안전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함께 2017년도 철도안전관련 활동 및 추진사항 보고, 철도안전을 위해 위원회에서 제기된 발전방향에 대한 개선조치 사항 등에 대한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공사는 올 4월 철도안전관리체계위원회 외부위원(전문가)을 당초 7개분야 14명에서 12개분야 66명으로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 인천도시철도 1ㆍ2호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전문가 의견을 확보해 현장에 접목하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인천지하철 2호선의 경우 사전점검, 시설개선, 이례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 등에 안전관리체계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의견 등을 반영해 2호선 장애예방과 운행 안정화를 이룩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이중호 사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철도안전관리체계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공사 철도안전정책에 반영해 인천지하철 1ㆍ2호선을 사고 제로(ZERO), 장애 제로(ZERO)의 안전지하철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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