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전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 영종사업단은 연말 연시를 맞이해 영종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의 공원이용객과 함께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가는 해, 오는 해’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서해바다를 조망하며 왕복 5.6km의 구간을 50분가량 둘러보는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수도권 유일의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최상의 입지 조건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고 있다.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올해 마지막 낙조를 볼 수 있는 오는 31일 오후 5시, 일출을 볼 수 있는 2018년 1월 1일 오전 7시, 각각 50대씩 총 2차례 특별 운행을 실시한다. 가격은 2∼4인 관계없이 대당(4인기준) 2만원 특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따뜻한 차를 무료 제공한다.
서해를 품은명소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영종진을 출발해 송산구간을 왕복하는 5.6km로 월미도를 시작으로 송도신도시, 인천대교까지 펼쳐진 풍경은 레일바이크를 타는 내내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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