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링은 분홍색 스커트에 보라색 털목도리만을 걸친 채 당당하게 등장했다. 처음에는 설마하며 자신의 눈을 믿지 못했던 사람들은 링이 포즈를 취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털목도리 사이로 벌거벗은 가슴과 유두가 그대로 드러난 것.
하지만 링 본인은 가슴이 노출됐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지금까지 수십 번도 넘게 가슴을 노출했던 베테랑(?)인 그에게는 이번 일도 대수롭지 않았던 모양이다.
평소 입고 나오는 옷마다 파격을 넘어 엽기 수준인 링은 웬만한 용기가 아니고선 도무지 소화하지 못할 의상으로 비아냥과 주목을 동시에 받아왔다.
한편 2008년 2월에는 LA의 국제공항에서 잡지 두 권과 배터리를 훔치다가 체포돼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그당시 그는 밸런타인데이 전날 남친과 헤어져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였다고 해명하면서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활동하다가 1989년 천안문 사태 발생 후 미국으로 망명했던 링은 <스타워즈 3편-시스의 복수> <크로우> <쓰리 몬스터>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