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윤성)는 14일 로얄호텔에서 제12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사회복지상은 인천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본받고자 2006년 제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사회복지상 수상자 4명에게 총 6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올해 인천사회복지상 수상자는 ▲대상 조건호(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 회장) ▲사회복지부문 김명동(서천재단 은혜의집 부원장) ▲자원봉사부문 박성일(남인천우체국 집배원&하늘꿈봉사단장) ▲사회공헌부문황옥순(계산여고 운영위원) 등이다. 특히 조건호 대상 수상자와 황옥순 사회공헌 수상자는 상금을 기부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인천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김경복 계양지역자활센터장과 박은성 아담채 시설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 및 송년회는 매년 신한금융지주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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