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북도가 새롭게 조성한 청사 광장 명칭을 공모한다.
2005년 현 위치로 신축 이전한 도청 광장은 인근에 조성된 신시가지의 휴식공간으로 기능했으나 공간이 부족하고 행정 중심적이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30여억원을 들여 소통과 문화, 휴식의 공간으로 광장을 재정비해 이달 말 일반에 공개한다.
새롭게 조성된 광장에는 잔디마당(5천230㎡)과 실개천(202m), 산책로(270m), 족구장 및 놀이 공간(1천300㎡), 나무 1만여 그루, 야간경관조명 시설을 갖췄다.
도는 전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민에게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가거나 지리적 특성이나 역사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
내년 1월 12일 마감인 공모는 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이용해 전자우편(j2601ky@korea.kr)이나 방문, 우편으로 하면 된다. 대상 1명은 도지사 표창장과 상품권 30만원어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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