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의)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과 ‘진료, 교육, 연구 등 공동 협력 및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병원 협약을 계기로 ▲상호 환자 의뢰 ▲의학 정보 교류 ▲학술 지원 및 공동 연구 ▲의료 및 진료지원 인력의 교육 ▲환자 진료 지원 및 협조 ▲의료기술 지원 및 시설이용 협조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은 “국제성모병원은 300곳이 넘는 지역 병의원들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는 등 지역 병·의원과의 상생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며 “인천의 대표 종합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백병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인천백병원 원장은 “인천백병원은 손저림수술 특화병원으로 4,000례 이상의 수술사례와 국내 최초의 손저림 수술기구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내년 3월엔 강화BS종합병원, 부설요양병원을 오픈하는 등 큰 도전과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제성모병원과의 협력병원 협약을 진료, 교육, 연구 분야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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