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스페인 출신의 배우인 하비에르 바르뎀(41)과 3년째 교제 중인 페넬로페 크루즈(36)가 애인으로부터 프러포즈 받길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지만 번번이 실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도 내심 청혼을 받지 않을까 잔뜩 기대했지만 애인으로부터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해서 낙심했다는 것. 2007년 우디 앨런의 영화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를 촬영하면서 만난 둘은 지금까지 변함없이 다정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크루즈와 달리 바르뎀은 결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있어 크루즈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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