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스타이자 양성애자로 유명한 틸라 테킬라(28.사진 왼쪽)가 하루아침에 할리우드의 공공의 적으로 찍히고 말았다. 자신의 약혼녀였던 ‘존슨앤존슨’ 상속녀인 케이시 존슨(30.사진 오른쪽)이 죽은 후 보인 태도 때문이다. 존슨의 시체가 발견된 날 테킬라는 트위터에 “내 아내 케이시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리지만 저는 오프라인에서 가족과 함께 슬퍼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말과는 달리 그는 신이 난 듯 80건이 넘는 글을 트위터에 더 올렸으며, 며칠 후에는 슬퍼하는 모습은커녕 환한 얼굴로 사진 촬영을 해서 주위 사람들의 비난을 샀다.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